단양교육지원청(서주선 교육장)은 4일 자유학년제를 운영 중인 단양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 역사, 과학 교과융합 초록·별(Green·Star)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초록학교인 단양중학교는 환경동아리인 ‘세단’을 중심으로 환경교육 교육과정을 수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폐교에 버려진 고철과 폐기물을 이용한 리사이클링 이색자전거 만든 오대호아트팩토리를 방문하여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양교육지원청에서는 단성중, 영춘중을 대상으로 스타페스티벌을 진행하여 찾아가는 별자리 관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에는 단양중 학생들이 고구려천문과학관을 방문하여 태양의 흑점을 관측하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에서는 코로나19 방역을 고려하여 1학년 4학급이 학급별로 충주고구려비, 고구려천문과학관, 오대호아트팩토리 등을 순차적으로 이동하면서 체험을 실시하였다.

이 행사를 추진한 서주선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우리 주변 시설을 활용하여 학업 향상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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