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속초시가 후원하는 2021청소년·장애인 문화예술 마지막 공연이 11월6일(토) 청초호 해상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마지막 공연에는 갯마당과 청소년 댄스동아리 라붐이 함께 공연을 펼친다. 올해 5월부터 12회에 걸쳐 청초호 호수공원 및 속초시립박물관 야외공연장 등에서 진행된 청소년·장애인 문화예술공연은 지역 전문예술단체 ‘갯마당’과 청소년 댄스동아리 팀들이 속초의 지역 특색을 살린 내용을 재담, 만담을 통해 풀어가고 민요, 대중가요, 춤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공연으로 문화적으로 소외된 청소년과 장애인들의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공연 일정이 무기한 연기되었으나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이른바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면서 대면공연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속초시 관계자는“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된 지금 청소년·장애인 문화예술공연을 통하여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시민 및 관광객이 다양한 공연을 통해 마음을 치유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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