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행복교육지구가 지역사회 연계 ”촘촘한“ 맞춤 돌봄 수업을 지원한다. ”촘촘한“ 맞춤 돌봄 수업은 위생교육 및 독서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로나19로 지속된 원격수업으로 인해 기본 생활 습관 형성이 부족해진 학생들에게 위생교육을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독서 교육을 통한 만남의 기회를 삼아 학생들에게 사회성 회복 및 정서 안정을 위해 기획되었다.
11월 4일부터 12월 3일까지 약 한달 간 초등 12개교, 다함께 돌봄센터 1기관, 지역 마을 돌봄 교실 6기관을 대상으로 촘촘한 맞춤 돌봄 수업을 진행한다. 퇴직 교원인 정진오, 정옥자, 이선희가 교육을 진행하며 수업을 참가한 학생에게 도서 및 위생용품, 간식으로 구성된 촘촘 맞춤 돌봄 꾸러미도 지원된다.
”촘촘한“ 맞춤 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인적 및 물적 자원을 활용해 취약 계층 학생에게 교육 회복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신나는 읍내 돌봄을 운영하는 오미옥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기본 생활 교육을 진행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교육으로 아이들이 생활 습관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이런 방식의 수업 지원이 계속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