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난 3일 지역사회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향상시키기 위해 혜림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순복 정신건강복지센터장과 김금용 혜림복지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정신건강과 복지의 통합적 접근을 통한 정신건강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앞으로 두 기관은 지역 내 복지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우울 선별검사와 정신건강 교육 및 마음건강, 소진예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지역 정신장애인 뿐만 아니라 지역 복지자원을 이용 중인 대상자 및 종사자들의 정신건강 관리 및 마음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자원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연계사업을 추진해 군민의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우울 및 불안 증상 등과 관련해 도움이 필요할 때는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 담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061-380-2769)로 연락하면 언제든지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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