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문화행사‘생생문화재 - 문화재 읽어주는 위인, 김득신’을 진행한다.

이번 생생문화재는 증평의 문화유산을 알리고 그 안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의미들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문화재청 『2021년 생생문화재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11월 첫째 주부터 셋째 주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총6회에 걸쳐 문화유산 투어‘김득신과 문화재 읽기’를 진행한다.

‘김득신과 문화재 읽기’는 김득신 문학관, 남하리사지, 율리석조보살입상, 증평민속체험박물관 등 주요 역사문화 현장을 답사하며 퀴즈와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하는 패키지투어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삼기저수지 등잔길도 탐방하며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이달 27일 오후 3시부터는 다양한 계층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김득신 랜선 책방’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행사도 연다.

△문화공연「샌드아트 북 드로잉 쇼」△동화구연「김득신 아저씨처럼 읽기」△ 대한민국 홍보대사 서경덕 교수의 「문화재 특강」△ 체험활동「세상에 하나뿐인 책 만들기 」 등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참가신청 및 관련 문의는 증평군 독서왕 김득신문학관(043-835-4693)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생생문화재 프로그램을 통해 증평의 다양한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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