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상당구 미원면 운암리 옥화자연휴양림 내 감성쉼터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감성쉼터 조성사업은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성수기 도래 전 공사를 중지하고 8월말 재착공해 7억 원의 사업비로 휴양림 내 숲길 및 쉼터를 조성했으며, 경관 조명을 더해 야간에 볼거리도 제공하게 된다.

이번 감성쉼터 조성으로 휴양림 입구에 있는 간판 옆에 달과 별 모양의 조명이 설치되었고 원형광장에는 민들레꽃과 토끼를 형상화한 다양한 조명 기구와 테이블, 의자 등 편익시설을 설치해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포토존 및 쉼터 공간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또한, 진입로에는 볼라드 등, 클래식 등, 수목 투사등 등이 설치되어 수목과 어우러져 방문객을 활짝 반기며 숲길에는 레이저 조명을 설치해 가족끼리 손을 잡고 은하수 불빛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었다.

시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특히 야간에 옥화자연휴양림에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마음껏 즐기는 좋은 추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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