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세계무술공원 주차장에서 진행한 ‘충주시 농·특산물 드라이브 스루’ 직거래 장터가 시민들의 대 호응 속에 큰 판매실적을 올리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드라이브스루 직거래 장터는 코로나19로 인해 판매경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고, 신선하고 선호도 높은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혹서기인 7, 8월을 제외하고 32회를 걸쳐 진행됐으며, 총 8천76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장터에는 총 30여 농가가 참여해 직접 가꾼 충주 사과, 방울토마토, 버섯, 밤 등 다양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2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방문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석미경 농정과장은 “드라이브스루 판매행사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민들이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농가소득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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