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주최하고 장안면 전통민속보존회(회장 남기영)가 주관하는 ‘제2회 보은장안농요 사진전시회’가 지난 3일부터 오는 8일까지 6일간 속리산 말티재 관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별도의 개회식 행사는 열지 않고, 모두 50점의 작품을 선별 전시해 생생한 축제의 현장을 관람할 수 있게 했다.

보은장안농요는 장안면 일대에서 전승돼온 보은의 대표적인 전통 두레농악으로, 이번 전시회는 지난 6월 성대하게 치른『제3회 보은장안농요 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회원들이 마련했다.

남기영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장은“이번 사진전시회를 열기까지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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