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수확한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기탁한 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영동군을 훈훈하게 만든 주인공은 바로 양산면 김완배(대양건설 대표) 씨다.

김완배 씨는 양산면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장직을 맡으며, 평소 어려운 이웃을 두루 살피며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첫 수확한 햅쌀(20kg)을 양산면(40포), 학산면(34포) 용화면(16포)에 각각 기탁하며 특별한 나눔을 행했다.

김완배 위원장은 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올해 첫 수확한 햅쌀로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앞으로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이 전달됐으며 좋겠다”라며 물품을 기탁했다.

이어, “경로당 이외에도 불우이웃에게도 따뜻한 밥 한 그릇 대접 할 수 있어 어느 때보다 마음이 부자가 된 듯하다.” 며 겸손의 말을 전했다.

면사무소는 기탁식 후 김완배 위원장의 훈훈한 뜻을 이어 받아 경로당 및 불우이웃에게 사랑의 쌀을 무사히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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