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지난 1일 오후 통계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도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유공 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상 등을 비롯한 각종 상을 받아 통계조사 능력을 인정받았다.

천안시는 기관부문 기획재정부장관상을 받았으며, 공무원 개인부문에서 정보통신과이연화 주무관이 대통령상을, 정보통신과 한승원 빅데이터팀장이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조사요원 부문에서는 기획재정부장관상3명, 통계청장상13명이 영예로운 포상을 수여받았다.

이번 포상은 통계청이 2020인구주택총조사, 2020농림어업총조사, 2021경제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 공무원의 헌신적인 노력과 공로를 격려하고 성공적인 총조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5년 주기 대규모 통계조사 3건에 대해 언제 어디서든 응답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고 충남도·통계청과 긴밀한 협업으로 원활한 조사가 이루질수 있도록 노력했다.

조사진행 과정에서는 불응, 민원, 조사원 불편 사항 등이 최소화되도록 담당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행 조사하며 조사 진척률 제고를 위해 힘썼다.

2020농림어업총조사와 2021경제총조사에서는 천안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성과는 일선에서 묵묵히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려준 조사요원들과 성실히 조사에 임한 시민 여러분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뢰도가 높은 지역통계 제공으로 시민 삶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정부포상 위주로 이뤄졌으며, 그 외 수상자는 천안시가 자율적으로 전수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