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읍 이공이공 봉사회(회장 박영수)는 최근 월산면 옥산마을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주택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공이공 봉사회는 지난 2020년 20대와 같은 젊은 열정을 가진 20명의 회원 모집을 목표로 결성, 회원들이 취약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봉사회원 10여 명은 사용하지 않고 오랫동안 방치된 연탄보일러를 철거하고 주방에 따뜻한 물이 나오지 않아 고생하시는 어르신을 위해 전기 온수보일러를 설치했다.

또한 노후된 씽크대와 환풍기, 전등과 전기선을 교체하고 주방에 새로운 수납공간을 설치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주택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박영수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힘들게 생활하시는 독거어르신께 위로가 되고, 다가오는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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