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보건소는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을 대비해 음성군민 중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자체 접종 대상은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62~64세(1957~1959년생)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1~3급), 국가유공자, 만성질환자, 사회복지시설입소자, 닭오리농장 종사자이며, 백신 소진 시까지 선착순 접종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신분증과 증빙서류(처방전·장애인복지카드·수급자증명서 등)를 지참해 관내 보건기관으로 방문 후 접종하면 된다. 

단, 만성질환자는 해당 여부를 보건기관에 문의 후 방문하여야 한다.

지자체 접종 일정은 읍면마다 상이하며, 아래의 내용 참고하여 방문 접종하면 된다.

또한, 인플루엔자 접종을 받지 않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과 생후 6개월~만 13세 소아 청소년(2008년 1월 1일~2021년 8월 31일 출생), 임신부의 경우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지참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해당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과 접종기간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kdca.go.kr/) 또는 음성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음성군 보건소 예방접종실(☎043-871-2055~6)로 문의하면 된다.

전병태 군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는 호흡기 바이러스인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증상을 줄일 수 있다”며 “올해는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니 해당되는 주민들은 접종받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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