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극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사랑의 김장 담그기’

음성군 생극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여학현)·부녀회(회장 서상숙)는 1일 생극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 40여 명이 참가해 1천500포기의 김장을 만들어 28개 마을에 있는 어려운 이웃과 노인정, 양로원 등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여학현 회장과 서상숙 회장은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모든 회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주위를 돌보며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감곡면 오향10리 김석진 이장, 사랑의 쌀 400kg 기탁

감곡면 오향10리 김석진 이장이 1일 감곡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나눔 실천의 마음을 담은 쌀 400kg(18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김석진 이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동혁 감곡면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음에도 꾸준히 후원 물품을 기탁해주고 있는 김석진 이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주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물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김석진 이장은 본업인 파 경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지난 2019년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쌀과 라면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어 지역 사회 내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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