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 경주지역건축사회(회장 최규식)에서 28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며 성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경주지역건축사회는 경주 건축 문화의 발전을 위해 연구하는 전문가 단체로 지난해도 코로나19 극복 성금 5백만 원과 희망나눔캠페인 5백만 원을 기탁했고, 이번에도 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해 80명의 회원이 다시 뜻을 모아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경주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규식 회장은 “힘든 시기일수록 나누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에 적극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위로와 응원이 되리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경주시와 함께 발전하는 단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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