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29일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제4회 진로탐색 멘토링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여성의류 쇼핑몰‘미니뽕’의 김진우 대표가 멘토로 참여해 온라인 쇼핑몰 창업과 운영을 주제로 멘토링 활동을 펼쳤다.

김 대표와 청년들은 약 두 시간 동안 쇼핑몰을 운영하게 된 계기, 창업 준비 노하우, 12년 간 겪은 시행착오와 극복, 쇼핑몰의 미래 등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하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현직 온라인 쇼핑몰 대표의 솔직하고 생생한 이야기가 창업에 관심있는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청년공동체‘매드(M.A.D/ 대표 연명석)’는 이날 행사로 올해 증평군「2021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청년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마무리 지었다.

‘매드’는 39세 이하의 청년들로 구성된 단체로 청년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를 초대해 지난 5월부터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다양한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청년기본조례를 지난 10월에 제정했다”며, “내년에는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 대출이자 지원 사업, 월세 지원 사업 등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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