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미원)는 12월 10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등 청소년 대상으로 청소년 정신건강 보호와 심리적 외상(PTSD)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심리적 외상(PTSD)에 대한 개념 이해 ▲심리안정화 기법 실습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정보 안내 등을 진행한다.

해당 교육은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자살․자해, 재난사고와 같은 트라우마 유발 사건을 경험하게 되면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안전망팀(070-5173-8111)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미원 센터장은 “청소년기 심리적 외상 경험은 성인기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예방하고 대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이 심리적 외상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 진행 및 긴급대응체계 구축 등 청소년의 심리적 건강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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