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는 10월 29일 시청 청백실에서 안동시 농산물의 선순환체계 구축 발판을 위한「안동시 푸드플랜 수립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푸드플랜(Food Plan)이란 정부 100대 국정과제의 하나로 지역의 먹거리에 대한 생산, 유통, 소비 등 관련 활동들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 안전하고 좋은 식품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환경 보호까지 기여하는 먹거리 종합 계획이다.

안동시와 용역업체는 금년 2월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거버넌스 회의, 시민 설문조사, 푸드플랜 아카데미 및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먹거리 종합계획의 필요성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를 최종보고회에 담을 예정이다.

최종보고회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푸드플랜 민․관 거버넌스 위원, 담당 부서장 및 팀장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안동시 푸드플랜 비전과 목표, 4대 추진전략 및 전략별 추진 사업 30건을 발표한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푸드플랜 구축을 위한 관련 조례를 정비하고, 생산기반 및 유통시설 등에 필요한 소요 예산 확보를 위해 국비 공모사업 신청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속가능한 먹거리 기반을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안동형 푸드플랜 추진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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