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올해의 우수공사장에 ‘도마·변동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동주택 신축공사장’과 ‘대전아이파크시티 1단지 신축공사장’ 2곳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자치구의 추천을 받은 민간건축공사장 중 시공 및 감리 상태가 우수한 공사장에 대하여 지난 25일 ‘우수공사장 선정 심사위원회’의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2개 현장을 선정했다.

 심사위원회에서는 ▲품질 및 시공관리 ▲공사감리 ▲안전관리 ▲ 환경친화 기여도 ▲지역경제 기여도 ▲디자인 기여도 ▲홍보효과성 ▲지역업체 참여도 등 8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도마·변동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동주택 신축공사장’은 지역경제 기여도가 매우 우수하며 조합과의 소통을 통해 입주자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대전아이파크시티 1단지 신축공사장’은 품질 및 시공관리가 우수하고 재해 및 코로나 대비 철저한 안전관리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은 11월 대전시 건축상 시상과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며, 우수공사장의 시공사와 감리사에 표창패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전시 정해교 도시주택국장은 “우리시 우수공사장 선정은 우리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견실시공을 통한 우수한 품질의 건축물 공급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우리시 건전한 건축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도마·변동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서구 도마동 179-30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공동주택 20개동 지상34층 1,881세대 규모로 내년 7월 준공 예정이다.

 대전아이파크시티 1단지 신축사업은 유성구 상대동 570-6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공동주택 13개동 지상34층 1,254세대 규모로 이달 말에 준공하여 다음 달에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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