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오는 30일(토) 관아골 일원에서 ‘충주의 빛이 되다! 평생학습 우수 도시 충주’라는 주제로 제4회 충주시평생학습박람회를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 예방과 지역 내 시설 활용을 위해 다양한 장소에서 분산 개최된다.

먼저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문화회관 전시실에서는 수채화, 민화, 도예 등 300여 점의 학습프로그램 및 동아리 작품들이 전시된다.

학습동아리 공연은 음악창작소의 선진화된 음향 시설을 활용해 사전에 영상으로 제작됐으며 공연 영상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30일 행사 당일에는 도시재생사업으로 리모델링된 문화창업재생허브센터에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막식이 진행된다.

관아골 일원에서는 동전 지갑, 수생식물, 파우치 만들기 등 40여 가지의 학습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체험·프리마켓 역시 코로나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제 50% 현장 참여 50%로 진행되며, 청년상인협회의 청년 상인들도 체험·프리마켓에 참여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

이은섭 평생학습과장은 “코로나로 인해 올해도 박람회 개최가 불투명했지만,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중단되지 않는 일상의 평생학습을 추진하고자 이번 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많은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해 깊어가는 가을날 힐링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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