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연수원(원장 정흥채)에서는 대전광역시교육감 소속 퇴직예정 지방공무원 36명을 대상으로 10월 28일(목)부터 10월 29일(금)까지 2일간 「퇴직예정자 미래준비과정(2기)」를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평생을 공직에 헌신한 공무원들이 퇴직 후 사회적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은퇴 후 보람되고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직무과목은 ▲공무원 연금제도의 이해 ▲시니어 창업교육 ▲귀농 귀촌 준비 ▲스마트폰 활용 영상제작 등의 과목으로 은퇴 후 삶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편성하였다. 또한, 소양과목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여 헷갈리기 쉬운 도로교통법에 대해 안내하고 ▲가죽공예 체험을 통해 교육생들간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연수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전・오후 체온 측정, 강당에서 거리를 둔 지정 좌석제 운영, 교육 중 마스크 상시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게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연수원 정흥채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지방공무원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미리 준비하고 퇴직 후 지속적인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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