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영동시장 소재 청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추진중인 소상공인 비즈니스 플랫폼 청춘창업소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코로나19가 가져온 비대면시대 소비자의 온라인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라, 소상공인 분야에 맞는 콘텐츠를 개발을 통한 청년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마케팅과 서비스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위하여 관련 교육을 마련했다.

영동군 평생학습관에서 지역의 청년 소상공인 30명과 함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알차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10월 12일부터 오는 11월12일까지 주3회, 총15회 과정이 진행중이다.

신라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겸임교수 및 셰익스컴퍼니 대표를 맡고 있는 박노성 강사를 비롯하여 AK PLAZA E-쇼핑 사업부 장현덕 팀장 등 5명의 전문강사가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며 참여자들의 마케팅 능력을 높이고 있다.

유튜뷰의 개설과 꾸미기, 쇼호스트 운영 기법, 모바일 플랫폼 제작 등 온라인 경영에 필요한 핵심 과정들이 알차게 운영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대면교육에 일부 제한이 있긴 하지만, 참여자들의 높은 교육열과 관심으로 참여자들의 실력이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다.

군은 교육 이후에도 체계적인 사후 관리를 통하여 관련 사업과 네트워크 활성화로 시너지효과를 도모할 방침이다.

한 수강생은 “새로운 플랫폼에 눈을 뜨게 되었고, 유튜브를 통해 영동을 알리고 상품들을 효과적으로 판매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큰 자신감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들의 역량을 높이고, 스스로 온라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뒀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게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