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복 충북 영동군수가 청렴하고 공정한 군정 추진과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 실현에 힘쓴 공을 인정받았다.

26일 군에 따르면 박세복 군수는 한국반부패정책학회(회장 김용철 부산대 교수) 주관의 2021년 제11회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 최종 수상자에 선정됐다.

이 상은 투명하고 공정한 정치·행정·사회문화 확립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선정·시상하는 상이다.

매년 정치부문과 공직부문의 2분야로 나누어, 준법성, 사회공헌도, 반부패성과, 지역주민인식도, 재정경제성의 5개 지표의 심사기준에 의거, 소속 정당 및 지역과 무관하게 각 부문별 3∼4명 정도를 엄선하고 있다.

올해는 1차 자체 예비심사와 2차 본 심사, 이후 3차 심사위원회의 최종 의결 등 엄격한 선정 절차를 거쳐,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한 총 6명의 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만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박세복 군수는 이번 평가에서 민선6기에 이어 민선7기를 이끌며, 군민과의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깨끗하고 원활한 군정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군정받침인 ‘행정의 투명화’에 맞춰 5대 공직문화 저해요인 근절 자정결의대회, 군민감사관제도, 자율적 내부통제, 청렴 상시 자가학습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내부비리 조사전담반 운영, 공직부조리 신고제도 운영, 부패방지를 위한 군민고충처리위원회(옴부즈만) 운영 등 평소 군정의 기본방침으로 청렴을 강조하며 군정을 수행한 점도 돋보였다.

이외에도 ‘전국 제일의 농업군 영동’, ‘청정 관광 브랜드 일번지 영동’, ‘일등 자치단체 영동’의 목표 아래 경제, 복지, 안전, 환경 등 다방면에서 군민의 행복한 삶의 기반을 다진 점도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체계적인 코로나19 방역체계 확립, 코로나 극복을 위한 민생안정책 등을 추진하며 군민들과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조성,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일라이트 산업 육성 등 지역의 100년 먹거리 사업들을 차질없이 진행하며 국악과 과일의 고장에 새로운 가치와 활력을 만들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소통과 청렴기반의 원활한 군정추진이 돋보이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5만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7백여 공직자의 든든한 지원, 소통의 리더십이 조화돼 얻은 결실이라 의미가 크다.

박세복 군수는 “이번 수상은 저를 비롯한 700여 영동군 전 공직자의 노력과 열정, 군민들이 믿음이 뒷받침돼 받은 상인만큼, 신뢰와 청렴을 기반으로 군민들과 함께 군정을 추진하며 더 희망차고 행복한 영동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한국반부패정책학회와 자치단체간 추후 일정을 조정해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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