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오늘(26일) 14시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회의실에서‘2021년 4차 산업혁명 대응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3개사에 대해 선도기업 지정서를 수여했다.

충청북도는 디지털 뉴딜 및 코로나19 이후 뉴노멀시대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의 혁신과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4차 산업혁명 대응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2019년부터 도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존 2019, 2020년 사업은 도내 선도기업을 선정만 하고 R&D 기술개발 사업비만 지원해왔으나,

올해부터는 도내 기업의 혁신모델로써 그 상징성과 영예성을 고취하고 충청북도 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7개의 기업 중 기업의 역량과 기술이 우수한 기업을 다시 평가해 3개 기업을 선도기업으로 지정·추진했다.

올해 선도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명성에이앤티(대표 황희석), 신일전기공업(주)(대표 김연식), ㈜한신정보기술(대표 박정식)이다.

3개사는 매출 및 고용성장률, 수출실적, 성장잠재력 등 역량평가와 전략 적정성, 사업성, 개발 능력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선도기업 지정서와 현판을 받고, 인센티브로 R&D 기술개발 자금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충청북도 김상규 신성장산업국장은 “오늘 지정서를 받은 선도기업이 충청북도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리더로서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써주시길 당부한다.”라며,

“앞으로도 충청북도는 디지털 뉴딜에 맞춘 중소기업을 이끌어 나갈 선도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발굴해 우리 도가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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