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지난 26일 개별주택가격 조사원(4개 구청 43명)에게 코로나19 예방 과 원활한 조사업무를 위한 보건용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재산세(주택) 등 각종 조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2022년 개별주택 가격을 산정하기 위한 특성조사를 실시한다.

개별주택특성 조사는 청주시 지역 내 단독주택을 비롯한 다가구 주택 6만 8469호를 대상으로 조사원들이 현지를 방문해 주택의 이용 상황과 도로 조건, 건물구조 등 24가지 특성 등을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월까지 집중조사하게 된다.

시는 코로나19의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개별주택조사원 전원에게 방역물품을 지원, 조사원의 방역수칙 준수 등 시민에 대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방역물품을 지원하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조사시 조사원들이 현지를 방문해 시민과 접촉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번 방역물품 지급과 방역규칙을 준수로 과세자료의 근거가 되는 개별주택가격 산정의 기초작업인 개별주택 특성조사를 안전하고 정확하게 실시해,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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