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의 중추기능을 담당하는 성장거점도시 대전의 명성은?

간절하면 이루어지게 돼 있다. 대전에 도시형케이블카가 설치돼 “관광대전”으로 거듭날 희망이 생겼다. 내년에 있을 대선에서 나라의 안정과 반영도 중요하지만 지역은 지역 나름대로 “차기 대통령이 해주었으면”하는 공약이 있다.

대전의 경우 2013년 153만2천여 명 인구를 정점으로 하락세로 전환, 이제는 145만여 명도 깨질 위기다. 큰 관공서나 공공기관도 없고, 거대한 회사나 공장도 없으며, 뚜렷하게 대전만을 내세워 대전시민이 생활할 만한 특이한 일거리도 없다. 그래서 인구가 줄고 있다.

그러던 차 “대전관광밖에 없다”는데 착안, 대전 5개 구에 보문산(중구), 계족산(대덕구), 식장산(동구), 구봉산(서구), 빈계산(유성구)등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대전 5개구를 잇는 도시형케이블카 건설”이야기가 나왔다. 산으로 삥 둘러싼 도시는 대전뿐이고 국토의 중심 대전이 발전하려면 “많은 국내외 외지인들이 대전을 찾아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많은 관광객들을 오게 하려면 “세계 최고나 최초인 시설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어야한다”는 주장이 일리가 있다.   

우선적으로 “보문산과 식장산을 잇는 케이블카”시설에서 케이블카가 지나는 보문산 아래에 자연동물원을 만들어 사슴과 토끼들이 뛰어 놀게 한다면 이를 위에서 구경하는 관람객들은 환호성을 보낼 것이다. 또 중간기착지인 옥계교 주변도 수상공원으로 만들어 관람객들이 쉬는 곳으로 만들면 좋겠다. 이렇듯이 “대전 5개구를 잇는 도시형케이블카 건설”은 대전을 일약 관광명품도시로 변모시킬 것이고 대전시민은 만족해 할 것이다.

해서 10월25일 지지도 상위를 달리는 윤석열 대선후보가 대전을 방문하고 “기자간담회를 한다.”는 소식에 두 가지를 질의하기로 했다. 하나는 “국정 모두가 중요하지만 특히 중요한 분야가 교육, 경제, 환경이라 판단된다.”면서 “교육과 경제는 부총리인데 환경은 그냥 장관으로 환경도 부총리로 격상시켜주실 용의가 있는지?”를 질의했다. 윤석열 후보는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하나는 제안으로 “대전 5개구를 잇는 도시형케이블카를 시설하겠다.”는 국토의 중심 대전을 발전시키고 누구나가 찾고 싶은 대전이 되도록 “대전방문공약선물을 달라”는 제안에 "대전시장이 검토하여 중앙정부에 올린다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긍정적인 검토사인이 나왔다. 운은 뗀 셈이다.

내년 대선 끝나고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 되실 분은 “대전 5개구를 잇는 도시형케이블카시설”을 공약해주길 바란다. “관광대전”으로 거듭나 대전이 “중부권의 중추기능을 담당하는 성장거점도시”의 명성을 되찾아야 한다. 기자는 대전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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