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올해 말 위·수탁 기간이 만료되는‘증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위탁운영업체로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5년 동안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관내 100인 미만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의 급식소를 대상으로 현장순회 방문지도와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또한, ▲위생 ·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연령별 식단 및 레시피 개발· 보급 ▲맞춤형 급식 위생안전 ▲정보제공 및 홍보활동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이번 위탁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 9월 공개모집하고 선정심사위원회를 열어 수탁기관 재정능력 및 공신력, 최근 3년간 급식 관련 추진실적, 사업운영계획 및 수행능력 등을 심사했다.

유영호 환경위생과장은“증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으로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과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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