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영동중앙신협(이사장 정환인)이 본격적인 추위 시작에 앞서 지난 26일 학산면에 150만원 상당의 이불 25채를 기탁했다.

이날 영동중앙신협은 학산면에서 추진중인 나눔 확산 운동 캠페인인 ‘마음나눔 릴레이 17번째 기부자’로 나눔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줬다.

이 기관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곳을 두루 살피며 나눔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이어갈 방침이다.

영동중앙신협 정환인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지역의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라도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우섭 학산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물품은 학산면 저소득 가정 중 한파에 취약한 주거 환경에 놓인 가정에 지원할 게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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