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제6차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해 청주시와 충청북도 교육청 간 공유재산 교환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공유재산 교환 건은 솔밭초 과밀 해소를 위해 연접 토지인 청주시 소유의 흥덕구 복대동 288-8번지 일부를 활용해 학교를 증축하고, 유휴지인 도교육청 소유의 청원구 내덕동 620-5번지에 도시재생 뉴딜 사업인 행복주택을 건립하기 위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공유재산은 시의 재정과 직결되는 사항으로 공유재산 관련 법령 등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되어야 할 필요가 있는 만큼 공유재산심의회의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면서 “청주시 전체의 이익에 부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공유재산심의회의 심의를 통해 원안가결된 1건에 대해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통해 의회의 의결을 받는 절차를 거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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