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복 영동군수가 25일 간부회의에서 위드코로나에 대한 사전 준비에 총력을 다 할 것을 지시했다.

박 군수는 “내달 초 발표될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로드맵에 따른 우리 지역의 특성에 맞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군민들이 보다 빨리 코로나19 발생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발표 시기에 맞춰 영동형 일상회복 추진단을 운영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전 국민의 70%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이후 내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

군은 박세복 군수를 단장으로 △경제민생 △자치안전 △사회문화 △방역의료 등 4개 반으로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해 위드 코로나 사전준비에 철저를 다할 방침이다.

또한 박 군수는 “지역 현장의 고충이나 의견 등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며 “ 신속히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해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피해 회복과 경제·사회 전반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전 직원은 한마음으로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부서별 대응 전략회의도 이달 말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