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칠갑산천문대가 지난 23일과 24일 400여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붉은 단풍 푸른 별’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우주의 색감을 소개한 천문강연과 공작 교실, 주간관측과 단풍 구경으로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달과 별자리 행성 관측이 가능했던 야간 관측은 보름달 포토존과 함께 신비감을 더했다.

천문대 관계자는 “단풍의 색감을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듯 우주가 가진 신비한 색을 관람객들에게 선물하는 것이 우리 천문대의 목표”라며 “더 많은 사람이 우주를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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