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조현문)는 내달 1·2일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열리는 생활안전대원 기술경연대회 참가를 앞두고 지난 20일 진주소방서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현장활동 생활안전 구조기법을 공유해 생활안전대원의 전문성을 향상하고자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 종목은 △방화문 개방 및 전기·가스 차단 △장애물 제거 △차량 문 개방 △높은 곳 벌집 제거 △동물포획 등이다.
하동소방서에서는 이번 대회에 소방장 김현국, 소방사 조재성, 소방사 안도빈 구조대원이 출전한다.
조현문 서장은 “최근 벌집 제거나 동물포획 등 생활안전 출동이 급증하고 있어 구조대원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도민이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