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민화공방 정기전, ‘가을에 물들다’ 대청문화전시관 1층에서 10월 12일부터 24일까지 개최 하고 있다.

대전민화공방 정기전은 대전 신탄진에서 이미란 작가와 유해순 작가가 함께 문을 연 '까치와 호랑이' 공방 회원들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공방 회원 15명은 그동안 혼신을 기울여 작업한 작품을 대전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전시를 기획했다.

이미란 작가는 ‘노안도’, ‘어락도’를 출품 전시했는데, 순지와 호분 그리고 분채를 사용해 현대감각이 느껴지는 민화 작업을 시도했다며 그림의 과정을 설명하기도 했다.

대전민화공방 정기전, ‘가을에 물들다’는 코로나 19로 인해 예술에 대한 갈증을 느낀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되고 있으며. 전통 민화에 관심이 있는 예비 화가들에게는 진로의 기회를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시장 앞 광장 금강로하스공원은 이미 만추다!

‘대청문화전시관’에 들러 가족들과 연인들 함박웃음으로, 가을에 물들며 민화 감상에 흠뻑 빠져 봄직도 하다. 그렇게 2021년 가을은 깊어간다.

*금강로하스공원 대청문화전시관

*주소: 대전 대덕구 대청로 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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