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3rd Chungbuk International Martial Arts and Action Film Festival, 이하 영화제)가 관객과의 대화(GV) 시간을 통해 영화감독 등 관계자와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 관객과의 대화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문 CGV상영관에서 총11회 진행된다.

상영작 종료 직후 상영관에서 영화 제작진과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하며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갖는 등 흥미를 높이고 있다.

또한 직접 상영관을 찾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시마프 똑똑똑’이라는 온라인 GV도 운영한다. 온라인 GV에는 헐리우드에 최초로 진출한 한국감독이자 ‘차이나타운’, ‘무등산 타잔, 박흥숙’을 감독한 박우상 감독과, 한국형 느와르의 선구자인 ‘게임의 법칙’, ‘본 투 킬’ 등을 제작한 장현수 감독이 온라인을 통해 관객을 만난다.

무예액션영화를 촬영하며 영화에 대한 에피소드를 풀어놓으며 영화를 즐기는 재미를 더했다.

영화제 관계자는 “관객 분들은 영화 제작진과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영화에 대한 재미와 의미를 더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보다 많은 관객 여러분이 영화제에 찾아주시어 영화 관람도 즐기시고 제작진과의 소통의 기회도 가지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제는 총 6개 섹션으로 20여 개국 66편 총 6개 섹션(무예의 변주, 월드액션, 가족액션, 액션:올드 앤 뉴, 국제경쟁(장편/단편), 인디! 액션데이즈)으로 상영한다.

부대행사로 10월 23일 오후 '영화제의 국제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을 주제'로 학술회의가 열리고, 온라인 상영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홈페이지(cimaf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국내 유일의 무예액션 장르를 주제로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한다. 문화제조창 야외극장과 성안길 CGV 서문에서 총 22개국 66편의 무예액션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온피프엔(Onfifn)’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상영을 통해서도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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