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관광업 마케팅으로 큰 비중 차지, 관심 갖고 배워서 활용해야

▲ (위) 최재용 원장의 제페토 실습, (아래) 최효심 수석연구원의 게더타운 맵 투어 시연
▲ (위) 최재용 원장의 제페토 실습, (아래) 최효심 수석연구원의 게더타운 맵 투어 시연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센터장 황은희)의 멘토링 프로그램은 관광업 창업 및 경영 등에 관련한 고민 및 애로사항 등을 접수해 해당분야 전문가를 매칭 후 해결해 주는 무료 멘토링 서비스이다.

이에 지난 21일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네트워킹 데이’를 맞아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가 (사)4차산업혁명연구원 산하 한국메타버스연구원(KIOM, 원장 최재용)을 초청해 ‘메타버스의 이해와 관광콘텐츠로써의 활용’ 특강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업에 타격을 입은 기업 대표들은 메타버스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하면서 참여했다.

특강에는 최재용 원장 외에 최효심 수석연구원의 게더타운 맵 투어 시연과 최재경·박인완·한수희 강사가 보조강사로 이프랜드, 제페토 실습을 도왔다.

이날 최재용 원장은 메타버스의 이해와 활용사례로부터 시작해 메타버스의 개념, 성장과 미래전략, 다양한 활용방법에 대한 강의로 먼저 메타버스의 관심도를 높여나갔으며 제페토 실습도 진행했다.

최재용 원장은 제페토 실습으로 한강공원 방문을 통해 CU편의점의 입주로 인한 홍보효과와 CUCCI 빌라의 브랜드 가치를 설명하면서 “지금부터 관심을 갖고 기업에 적용할 점을 찾아야 한다”라 메타버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관광업 종사자들이어서 과연 메타버스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고 어떤 플랫폼이 각 사업장에 적용하면 좋을지를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듣는 모습에서 특강이 아주 시의 적절하게 진행됐다.

또한 최효심, 최재경, 박인완, 한수희 강사들의 도움으로 ifland의 월드에 초대되어 함께 자료를 공유하며 새로운 메타버스를 체험한 참가자들은 신기해하면서도 각 기업의 활용에 촉각을 세웠다.

게더타운은 최효심 수석연구원의 맵투어 강의로 시작됐다. 최효심 수석연구원과 최재현 연구원이 공동 제작한 2.5D로 구현된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게더타운 맵을 보여주며 아바타의 맵 투어를 시현했다.

이에 최재용 원장은 ‘게더타운’은 메타버스 플랫폼 중에서 가장 관광기업에 적합함도 강조했다. 게더타운은 화상회의 기능, 자료공유 기능, 참여자의 주도적인 활동 등으로 어느 플랫폼보다 고객들의 유입을 늘릴 수 있고 기업 홍보효과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질문과 대화를 할 수 있는 ‘토크 콘서트’시간을 마련했다. 기업 대표들은 오늘의 강의로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한층 고조되자 메타버스의 미래전망과 관광업에 적용할 점, 마케팅에 보다 적합한 메타버스의 종류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최재용 원장은 “향후 5~10년 안에 메타버스가 완전 생활화 될 것으로 전망하며 관광업 마케팅으로 메타버스가 더욱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어서 지금부터 관심을 갖고 배워서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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