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뜰 행복돌봄공동체(군북면 대정리 소재) 박은경 사무장이 21일 옥천군을 방문해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전해달라며 일회용 기저귀 및 위생용품(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박은경 사무장은 “민감한 청소년 시기의 여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생리대를 구입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밝고 건강하게 자라야 할 우리 아이들이 어려운 가정환경이 장애가 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정지승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 등 모두가 힘든 시기에 우리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건강하고 당당히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물품을 기탁해 주신 향수뜰 박은경 사무장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기탁해 주신 물품은 드림스타트 필요한 아동들에게 소중한 뜻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옥천군드림스타트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 3명이 관내 취약계층 아동(0~12세) 150여명을 사례관리하며 아동의 정서와 사회성 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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