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1일(14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충청북도 청렴문화공연을 대면·비대면으로 병행 실시했다.

행사장소인 대회의실에서는 코로나 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최소한의 공무원과 청렴사회민관협의회원(50명미만)이 참석해 직접 문화공연을 관람하고,

그 외 직원들과 청민협회원들은 사무실에서 충청북도 IPTV 행정방송시스템 및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 시청했다.

이번 공연은 2021년 충청북도 청렴홍보 주간(10. 12. ~ 22.)의 마지막 행사로서 청렴의식 고취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1부에서는 관객과 함께하는 ‘청렴마술’에 이어 청렴로봇이 공직사회에서 활약하는 내용을 담은 ‘청렴 연극’이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남성4인조 팝레라 공연과 최근 제정된 이해충돌방지법을 사례와 함께 이해하는 ‘청렴특강’이 알차게 진행됐다.

청렴이라는 다소 무겁고 딱딱한 주제를 문화와 접목하여 진행된 공연형 교육으로 참석 직원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시청한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충북도 임양기 감사관은 “올해도 코로나 19로 최소한의 인원만 직접 관람하게 되어 아쉽지만 유튜브 중계 등을 통해 많은 직원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청렴교육을 준비했다”며, “청렴은 우리마음속에 내재화 되고 실천되어야 하는 소중한 가치기에 오늘 문화공연을 통해 모두가 청렴을 각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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