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좌식배구팀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7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천안시는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열리는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천안시청 좌식배구팀’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선수단 출발에 앞서 지난 20일 천안시 관계자와 천안시좌식배구협회 김오남 회장, 천안시장애인체육회 박광순 사무국장 등이 좌식배구팀을 방문하고 선수들을 격려하며 좌식배구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최훈규 천안시 체육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게 개최되는 소중한 대회에 천안시청 좌식배구팀이 출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잘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청 좌식배구팀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6년 연속 전국장애인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강용석 감독을 비롯한 선수 9명 전원이 현 좌식배구 국가대표로 뛰고 있는 명실상부 전국 최강팀이다.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경상북도 구미시 등 11개 시군의 37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총 28개 종목 5000여 명의 선수들이 기량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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