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생활 속 학습공간을 활용해 배움과 여가를 즐기는 ‘학습 공간 드로잉, 청춘영동 학습다락방’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동네 커피숍이 학습공간이 되어 군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배움의 장을 여는 평생학습도시 영동군의 특별 강좌이다.

프로그램은 관내 각 커피숍 9곳에서 전체 3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생의 인원은 총 4명에서 6명 사이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특강이 이루어진다.

각 커피숍에서는‘드립커피, 마카롱, 스콘, 도시락케이크 등’의 조리법을 배울 수 있으며, 강의시간은 2~3시간으로 구성된다.

수강생은 군 거주 성인뿐만 아니라 회사, 직장에서도 단체 접수가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1인당 1개 강좌 지원이 가능하며, 접수는 영동군 평생학습관 전화(☎043-743-9600)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군은 주변에 가까이 있지만, 숨겨져 있는 유휴공간을 주민 배움터로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 평생학습 기반을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학습다락방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일상생활 속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 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커피숍에서 다양한 디저트와 향긋한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기며 특별한 평생학습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