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제25회 노인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군은 6·25참전 유공자회 증평군지회 신현갑(만 92세) 지회장에게 경로의식 확산과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노인복지기여자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

이와 함께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모범노인(▲왕영도, ▲김순례, ▲김후경, ▲연규영, ▲연제문) 4명에게는 증평군수 표창패를 수여해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홍성열 증평군수, 연훈흠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장, 표창수상자 등 최소인원 1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거리두기 지침과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간소하게 진행됐다.

홍성열 증평군수는“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바탕으로 증평군이 성장할 수 있었고, 이러한 노고에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증평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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