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하동군 악양면 소축마을에 오픈한 ‘마을공방 두니’에서 매주 토요일 낮 2시부터 토요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정안전부 마을공방육성사업으로 조성한 마을공방 두니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주민 간의 소통과 협업으로 유대감을 형성하고, 주민 행복 증진을 도모하는 마을 단위 공동체 활동 공간이다.

마을공방 두니에는 유튜브 교육과 VR체험을 할 수 있는 유튜브 방송국 YTBC, 북바인딩과 썬프린트 체험을 할 수 있는 책공방 지이산, 좋은 음악과 레트로 무드를 즐길 수 있는 뮤직카페 카페 평사리가 운영된다.

또한 소축마을에서 생산하는 농산물 가게인 두니네 농산물, 식물과 나무를 자연스러운 소품으로 탐구하는 식물공방 탐구생활, 지역작가들의 작은 전기 공간인 1/3 스페이스도 갖춰졌다.

두니 토요공방 체험금액은 식물공방 테라리움 8000원, 책공방 썬프린트 7000원, YTBC 방송국 VR 3D 드로잉 7000원, 1/3 스페이스 목공 만들기 7000원이며 4종 체험 패키지 금액은 2만원이다.

그리고 토요가든 아뜰리에는 아름다운 두니 정원에서 경험하는 그림그리기 체험으로 체험금액은 2만원이다.

두니는 매주 화∼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체험 프로그램은 각 공방별 인스타그램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이벤트로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은 플리마켓도 열린다.

두니 운영위원회는 “공방에서의 즐거운 토요일 체험 활동으로 작은 시골마을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서 지역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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