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금년 들어 충북도내 출자출연기관 및 보조금단체 중 6번째로 실시되는 종합감사이다.

주요 감사내용으로는 재정관리, 조직ㆍ인사ㆍ복리후생 등 경영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충북 과학기술진흥 및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을 위해 중점 추진하는 △ICT벤처·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4차산업혁명 선도기업 육성지원, △소재부품장비분야 기술개발 지원 등도 함께 점검해 운영의 불합리한 사항은 제도개선 등의 대안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재까지 코로나19 델타변이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추가확산 방지 및‘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천하고자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한 감사로 피감기관 직원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되는 디지털 전환시대에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산업 혁신 전략 마련 등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금번 종합감사를 통해 보다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 운영과 경영 합리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 임양기 감사관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종합감사 시 운영 전반에 대한 내실 있는 감사 추진과 제도개선 등 대안을 제시하는‘문제해결형 감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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