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옥천미술협회 정기전이 2021년 10월18일부터 23일까지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청명한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녹아 서서히 붉은 단풍이 곱게 물드는 가을에 제18회 옥천미술협회 정기전을 개최하게 된 것을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옥천군의 미술이 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정기전 개최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며 행사를 준비하신 옥천미술협회 이미자 회장님과 뜨거운 창작열기로 정기전을 가득 채워주는 회원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는 가끔, 미술을 비롯한 예술은 현실과 다르고 접하기 힘든 어려운 것이라 착각할 때가 많습니다.

창작은 어렵고, 전시회는 누군가의 전유물이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느 새 18번째 열리는 옥천미술협회 정기전은 우리군민에게 전시회에 대한 문턱을 낮춰 누구나 예술을 향유하고, 또한 누구나 관람객에 그치지 않고 직접 붓을 들 수 있음을 알리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덕분에 옥천은 매해 일상속의 예술이 숨 쉬는 고장으로 거듭나며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원 정기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가 탄생의 요람이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예술 혼과 역량이 가득한 작품 활동이 계속하여 우리 고장의 예술문화의 꽃이 피우는 기반이 되어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 번 훌륭한 전시회를 준비해 주신 옥천미술협회 회원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소중하고 값진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 10.

옥천군수 김제종

오색단풍이 산과들을 아름답게 채색하고, 황금빛 물감이 들녘을 수놓은 듯 눈이 부시게 하는 결실의 계절에 제18회 옥천미술협회 회원 정기전이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정기전을 정성껏 준비하여 주신 한국미술협회 옥천지부 이미자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예술가의 창작 활동의 마침표는 발표회라 생각합니다.

마음속에 상상만 하고 표현하지 않는 것은 예술이라 할 수 없으며, 대중에게 다가가지 않은 예술작품은 그 의미가 저하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옥천 미술이 한 단계 발전하고, 많은 군민들이 아름다운 미술작품 속에 담긴 의미를 통해 작가와 소통하는 문화적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길 기대 하겠습니다.

이번 정기전을 위해 열정을 가득 담아 작품을 출품해 주신 회원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옥천미술협회의 발전을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 10.

옥천군의회 의장 임만재

들녘이 황금물결로 변모하는 풍요로운 계절에 옥천 미술협회회원님들의 땀방울로 빚어 낸 작품들로 제18회 정기전을 갖게되어 옥천예총 전회원의 이름으로 축하드립니다.

생활 패턴을 바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회원 여러분의 창작활동마저 위축된 마당에 열정을 잃지 않고 예술의 혼을 작품에 담아 미술적 가치를 옥천군민과 향유할 수 있도록 준비하신 이미자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여러분과 모든 회원님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늘 구상하시는 아름다움의 감성들을 화폭 또는 표현하려는 소재들에 조각이나 도예로 빚어낸 오늘의 전시작품들은 인간 내면의 정화는 물론 일상생활에도 반영되어 보다 나은 삶의 질을 높여주고 있다할 것이므로 매년 끊임없이 정기전을 이어나가시길 소망합니다.

따라서 옥천예총 회장으로서 적극 응원하며 협조할 것도 지면을 통하여 약속드리는 바입니다.

매스미디어의 보도에 따르면 금년 11월부터 위드 코로나가 실현될 것이라 하니 일상생활이 복구되고 평온함 속에 끊임없는 창작활동을 영위하여 명년에도 더 나은 작품들로 전시회를 열어주셔서 경쟁력 있는 예술단체로 거듭나 옥천의 예술을 선도해주시길 바랍니다.

본 전시회에 깊은 관심과 도움을 주신 김재종 옥천군수님과 임만재 옥천군의회 의장님을 위시하여 관계 기관, 단체장님들께 깊이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옥천미술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 10.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옥천지회장 유정현

가을이 펼쳐집니다.

어느새 들판은 무르익어 황금색으로 빛나고 먼 산부터 물드는 단풍은 이미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캔버스에 그려넣는 세상은 어느 곳보다도 아름답고 무엇이든 가능한 새로운 세상이어서 좋습니다.

올해로 열여덟 번째를 맞는 미술협회 정기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미술협회 회원님들의 감각은 해가 갈수록 빛을 더 하는 듯이 보입니다.

끝없는 정진을 통한 미술 세계에서 그려지는 세상은 어떻게 보아도 신비롭고 그 세계를 이끌어내는 회원님들의 노력에 감탄이 절로 납니다.

작년부터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는 우리 주변을 아주 많이 바꿔 놓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문화예술계의 변화 양상 또한 엄청 날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는 이제 코로나19 이전 시대도 돌아갈 수도 없는 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모일 수 있으니 온라인이 큰 흐름을 타고 있고, 전시회도 조심조심 여는 게 일상화되어 있다 보니 모여서 평론하고 평가하는 모습이 이제 옛 일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럴수록 문화예술인들의 작업은 더욱 고독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일상의 이런 어려움들이 어느 면에서는 인간의 예술 혼을 더욱 가열차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1년 동안 회원님들이 고생해주신 작품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이렇듯 많은 이들을 기쁘고, 즐겁게 할 수 있다는 것은 문화예술을 향유하고픈 우리 일반 사람들에게는 큰 행운이고 행복입니다.

미술협회라는 한 울타리에 모여서 화사한 꽃을 피우고 계신 회원님들의 예술에 대한 열정이 오늘과 같은 참 좋은 전시마당을 꾸리게 했습니다.

창작 과정에서 느끼는 고통보다도 이 작품들을 통해 많은 분들이 힐링하고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기쁨을 만끽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기부가 어디 있겠습니까?

고통을 감내하며 전시회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이미자 회장님과 회원님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가을하늘처럼 높고 푸르른 미술협회 회원님들의 예술 혼을 기대하며 이 가을 더욱

풍성하시길 빕니다. 다시 한 번 미술협회 정기전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 10.

옥천문화원 원장 유 정 현

옥천미술협회

강 민 강현준 고재만 김수연 김승애

김희자 박정훈 박창식 손미선 우희문

이기분 이미자 이상무 이화성 정가매

정명자 정선순 정옥자 정진철 조경희

조정미 한이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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