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아카데미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4차 산업시대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청년들의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 역량 향상을 위한 마케팅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 및 라이브 커머스 과정을 진행한다.

또한 코로나블루 및 취업난 등으로 인한 청년들의 불안감 및 우울감 해소를 위해 청년동행·공감 특강도 실시한다.

군은 11월 2일부터 25일까지 괴산 군민정보화 교육장에서 주 2회(화·목 저녁 7~9시)에 걸쳐 마케팅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 및 라이브 커머스 과정를 진행하고, 11월 1일, 17일, 24일 총 3회에 걸쳐 군청 동관 3층 대회의실에서 청년동행·공감 특강을 운영한다.

미디어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되는 이번 마케팅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 및 라이브 커머스 과정의 주요 교육내용은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활용 △나만의 마케팅하기 △스마트폰을 활용한 촬영법과 포토샵 보정법 △포트폴리오 만들기 △라이브 커머스 기획 등이다.

청년동행·공감 특강은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 △꿈꾸는 삶을 발견해내는 방법 △오늘의 행복을 위해 떠나라 등을 주제로 청년들과 공감 및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만 19세에서 39세까지의 괴산군 청년이 해당되며, 10월 19일부터 28일까지 정기강좌 교육생 20명, 특강 교육생 49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청년들에게 자기계발의 기회와 인적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전문기술을 전수함과 동시에 청년들의 도전과 열정, 고민과 아픔을 공감하고 독려·위로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취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사회진출을 앞두고 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카데미 참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미래전략담당관실 미래전략팀(830-305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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