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수한면(면장 김명동)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중증질환자, 장애인 등 내방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요청하면 전담직원이 직접 방문해 국민지원금을 접수받아 관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결초보은 상품권이나 선불카드를 전달하는 서비스다.

지난 18일 수한면에 위치한 인우원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총 16명의 어르신들의 국민지원금 신청을 완료했으며, 10월중 보은요양병원, 소망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지원할 예정이다.

김명동 수한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생활안정을 위해 기한 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수한면은 정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주민들이 여러 복지제도에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 발굴해 탄탄한 복지 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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