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지용제가‘시가 숨 쉬는 마음, 시를 꿈꾸는 마을’을 주제로 오는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동안 열렸다. 지용제의 네 번째 마지막 날에는 폐막을 알리는 문화예술인 한마당 잔치와 전국 시낭송대회가 갑자기 몰아친 한파에도 관계자와 취재진 그리고 참가한 회원들의 열띤 응원 속에 개최되었다.

옥천전통문화체험관 본무대에서 오후 4부터 시작된 제8회 전국 시낭송 대회와 문화예술인 한마당 대회는 가을 하늘 위로 정지용의 시 정신을 드높이는 행사였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제34회 지용제는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지용회, 정지용기념사업회, 옥천군내 각 문화예술단체가 주관했다. 제34회 지용제는 코로나 19 정부 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전환되어 진행해 아쉬움을 남겼다.

앞으로 제35회 지용제는 오프라인으로 전환된 축제가 되길 희망하며, 전국적인 축제를 뛰어 너머 전 세계적인 위상을 갖춘 축제가 되길 희망해 본다.

[정지용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인 한마당 수상자]


대상 이원 풍물놀이팀
금상 줌바메가크루
은상 옥천GPS
동상 라온크루
인기상 펀펀댄스

[제8회 정지용 전국 시낭송대회 수상자]


대상 최승희- 고려인
금상 강인숙- 길
은상 최현관- 마법의 새
동상 장정순- 등 돌린 어머니 같은 조국의 얼굴
장려 임숙영- 연서
장려 김미숙- 식민지의 국어시간
장려 박아현- 전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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