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5일 교육자치 30주년을 기념하여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교육자치, 학교자치로 꽃피우다‘를 주제로 2021 충남마을교육공동체 1차 정책토론마당을 실시간 화상 토론 방식으로 개최했다.

각 시군에서 학교와 연계 마을교육 연수에 참여한 마을학교 교사 240여 명, 교육청과 시군청의 업무담당 공무원, 유초중고등학교 교감 등이 화상 회의(줌)와 충남교육청 유튜브 채널로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 1부는 ▲교육분권의 추진현황과 과제(백병부 경기교육연구원) ▲학교자치 어떻게 할 것인가?(서지연 광명교육지원청 장학사)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2부는 윤여준 장학관(정책기획과)이 좌장을 맡아 ▲지방교육자치의 이해(우문영 천안교육지원청 장학사) ▲학교자치와 학교 민주주의(백원석 경기 시흥중 교사)에 대한 지정 토론과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속마을, 마을속학교라는 말처럼, 학교는 지역과 함께 사용하는 공유물이며, 학교와 마을, 지역사회가 우리 아이들을 함께 키워나가야 한다.”며, “충남마을교육공동체에 뜻을 같이하고 업무협약과 조례 제정으로 적극 협력해주시는 시장, 군수님, 도의회와 시군의회 의원님, 그리고 일선에서 애쓰시는 관계 공무원, 마을교사와 활동가 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자치 3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10월 29일 ‘마을교육공동체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2차 온라인 정책토론마당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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