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기적의도서관이 11월 12일부터 12월 3일까지 ‘제21회 도서관 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관학교는 ‘그림책 만드는 사람들 이야기’라는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며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청주기적의도서관 민경록 관장은 “이번 도서관 학교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힘을 가진 그림책이 완성되기 위해 수많은 사람의 손을 거치는데 그 과정을 살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청주기적의도서관은 지난 7월부터 한국도서관협회의 ‘길 위의 인문학’심화 과정으로 그림책 안의 세상을 살펴보는 ‘그림책 너머 읽기’ 강좌를 20차시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이번 도서관 학교는 번역가, 편집자, 그림책 작가가 참여해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 등 그동안 알 수 없었던 전문적인 분야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접수는 10월 26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 선착순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library.cheongju.go.kr/lib-ml/index.do)참조 및 도서관으로 문의(☎043-283-1845~6)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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