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원장 최명렬)은 10월 16일(토) 한국교통대학교와 연합해 자기주도성 성장 고교과학탐구프로젝트를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진행했다.

 자연과학교육원은 2025년 고교학점제 본격 시행을 앞두고 학교교육과정과 공동교육과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업무협약을 맺은 교통대와 연계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이날 ▲21세기의 재료 고분자재료의 과학 ▲생명과학으로 보는 미래 ▲지능형 로봇기술과 미래를 주제로 3개의 강연과 8개의 심화탐구활동을 진행했다.

 도내 형석고, 공동교육과정 거점학교인 청주고와 산남고에서 이공계 진학을 원하는 고등학생 36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과정 당 12명 이내의 소규모 학생들로 구성하였고,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운영했다.

 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학생들에게 미래 지식사회의 근간이 될 과학 분야의 본질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과학교육원은 이공계 진학을 원하는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실험중심의 탐구활동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고등학교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역교육 생태계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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