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문화재단 상권르네상스사업단(단장 황대욱)에서는 오는 19일부터 11월 14일까지 원도심 상권 일원(문화·명소화 거리, 내토·동문·중앙시장)에서 상권 옛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업단에서는 지난 9월 제천예총 및 산하 7개 단체와 원도심 상권 내 문화예술 전시로 문화향유기회 확대라는 공동의 목표달성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전시회는 제천사진작과협회와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제천사진작가협회 뿐 아니라 제천시 데이터베이스를 비롯하여, 상권 내 상가 등에서 제공받은 사진 자료들을 취합하여 최종적으로 32점을 선별하였으며, 제공받은 사진 중에는 1970년대 제천우체국, 보문사, 강민한의원 등 희귀한 옛 사진 등도 포함되어 있다.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전시 1주차인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문화의 거리를 시작으로 2주차 내토시장, 3주차 중앙시장, 4주차 동문시장 등을 순회하며 전시할 예정이며, 각 구역별 일주일씩 전시하지만, 매주 월요일은 전시하지 않는다.

황대욱 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사업단에서는 제천예총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원도심 상권에서의 문화·전시로 시민들의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통한 상권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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