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청원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정상군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6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기 진행하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 ‘기억 매듭 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기억 매듭 교실’은 서양매듭(마크라메)활동을 통해 매듭을 지으며 미세 손동작 사용과 매듭 패턴 기억해 작품을 만드는 활동을 통한 뇌 영역 활성화로 치매예방을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처음 해보는 거라 어려울 것만 같아서 처음엔 많이 걱정됐는데, 강사님이 알려주시는 대로 매듭 법을 배워하다 보니 점점 익숙해지고 집중해서 작품을 완성하니 너무 뿌듯하고 즐겁다”고 말했다.

‘기억 매듭 교실’은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칸막이와 거리두기를 위해 최소인원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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